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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겐 등대같은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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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4.03.20 17:16:15
- 조회수 : 248
안녕하세요~~
직장 다니며 아이둘 키우고 시부모,조부모 같이 사는 대가족 살이.. 눈뜨고 움직이다보면 다시밤..
그땐 거의 걸어다녀본 기억이 없이 매일이 뛰어다니는 삶이었던거 같네요..
30년전 남편은 매일 주식 객장을 찾아가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 출근하는 사람이었어요,(그당시 가전제품 도매업을 같이 해서 출퇴근 같이함)..
제가 직접 증권사 객장으로 현금배달도 할정도로 남편은 주식에 빠져있었고.. 그당시 가족들 돈 불려준다고 받아서 모두 탕진한적도있었어요.
그로인한 가족들의 비난은 오로지 저의몫이었지요 남편의 이런 행동들로 인해, 난 절대 주식은 하지 않을것이고 주식은 “도박이다”라고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시간이흘러 제 친구들도, 직장동료들도 주식한다며, 쏠쏠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주식은 “도박”이다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없었어요
그런데 몇 년전 뜻하지 않는 사고가 있었고,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아,우울증으로 웃음도 없이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있었죠..
집,가족,일 밖에 모르고 살던 저에겐 정말 힘든 시간이었고 독립을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하루 하루를 보냈지만 희망은 보이지않았어요.
그시기에 리딩방 전화를받고,리딩방 관계자의 달콤한 말에 주식의 “주” 자도 모르고 주식은 도박이다 라고 했던 생각은 저 멀리 기억도 안나는 곳에 보내버리고....
덜컥 가입을 해어요.
리딩방에서 주는 신호대로 아무것도 모르지만 떨리는손으로 해보니 재미도있고 스릴도 있더라구요...그런데 이익이 한번이면 손실은 2~3번 이더라구요.
이익은 쬐끔이고 손실은 크게.. 이건아니다 싶어 고민하던 중,시나님의 체험방송을 듣게 되었고 신선한 충격에 이끌려 리딩방 끊고 시나님의 방송으로
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3년째네요...공부를 시작할때 1년이면 될까?, 2년이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공부를 하면 할수록 어렵고 끝이없더라구요...
몇달전 DM을 접하고 또 한번의 신선한 충격을 받고 ..주식은 교재로만 되는게 아니구나 라는 것을 깨닳았습니다.매일 아침 방송을 듣고,
DM 내용 읽고..(시나님께서 내용읽는데 10분이면 된다해서 했는데 전 2시간이상 걸려서 나 바보인줄 알았음). 뉴스 경제등.. 잘 접해보지 않은 내용이라
첨엔 시간도 걸리고 재미없었는데,시나님의 “그냥 해보세요”라는 말씀에 머리에 안들어와도 하다보면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그냥 읽었습니다.
DM뿐만아니라, 빅마우스님의 마감시황, 스트라이크님의 차트파헤치기,인스톤님의 주식고사,해설등등 어느 하나라도 대충이아닌 진심과 열정 넘치는 강의와 내용들..
너무 감사할따름입니다.까막눈이 이제 좀 떠지고 시야가 넓어지는것 같아 공부가 재미있고 즐겁습니다.아직은 정식으로 매매를 안하고 있지만,
해봐야 한다고 하셔 가끔 공부한 내용으로 한,두주씩 사서 체험해보니,그래도 10% 이상은 수익이 나더라구요 역시,,.공부한 보람이있네 ㅎ....
주식은 저에게 노후를 위한 적금이고 투자라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
시나님을 알게된게 행운이고, 또 DM을 알게된건 저에건 어두운 망망 대해의 길잡이 등대와 같습니다.
좋은 방송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늦더라도 천천히 차근차근 기본에 충실하게 다져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날개달자
DM10 구독자
2024.03.0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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