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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입문부터 DM을 만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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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23.12.12 22:36:10
- 조회수 : 1,017
안녕하세요~ DM구독자 및 제작자분들
저는 대관령에서 빵을 만들며 DM을 듣고 주식스쿨에서 강의를 보며 공부하는 30대 구독자입니다.
주식은 10년전에 친구를 통해 알게되었지만, 주식은 매매하는 법만 배우고
관심을 주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주식은 도박이다, 집안을 망하게한다.” 이런 말을 많이 보고 들은 터라
하면 안되고 위험한거구나~ 하고 생각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다 다시 주식을 해봐야겠다 생각하게된 계기는
4년 전 결혼 후 직장생활만으로는 내가 한단계 상승하기는 어렵고 자식을 낳게되면 하고싶은걸 지원해줄수있을까?
라는 생각이들어 주식을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의 시작은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랑 비슷했습니다.
네이버 종목토론방에 기웃기웃 거리면서 종목찾기에만 급했던것 같습니다.
20년도 7월즈음 라디오를 들으면서 근무를 했는데 라디오 광고에서 HMM광고가 나왔습니다.
무슨 광고인가 싶어서 찾아봤더니 무슨회사인지 알게되었고 무엇을 하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때 단순하게 큰물건은 배로만 운반이 가능하겠네! 코로나로인해 택배나 배송이 늘어나니까 매출이 오르지않을까?
나라에서도 회사를 살릴려고 하는거같은데 5~6천원이면 싼거같은데?
이런 단순한 이유로 당시 투자금 100만원이였던 전부를 샀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뒤 주가가 점점 오르더니 7천원을 넘고 8천원 만원 만3천원 수익률이 점점 오르는걸 보며
와~ 주식 이렇게 하면되는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리딩방광고를 접하게되었고
내가해도 이정도는 할수있는데 전문가들이 추천해주면 종목도 안찾아도되고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돈을 벌겠구나
이런 단순한 생각으로 가입하게되었고, 아무래도 가족몰래 가입하게 되었으니 리딩비는 당연히 용돈보다 오버였고
리딩업체에서 매수 매도 신호를 알려줘도 일하면서 즉각 대응할수없는 저는 수익보다는 손실이 컸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면서 저의 원칙은 빚내서 하지말자, 내가 가진돈으로만 하자
이 원칙을 지키지 못할거같아 환불을 신청하였고 다행이 리딩기간의 사용료+수수료 를 제외한 나머지를 환불받았습니다.
(당시 리딩업체 주력 매집종목은 램테크놀러지 였는데, 당시 6200원인가에 매집했는데 2년뒤에 100%정도 튀고
지금은 다시 내려왔네요)
그 뒤로 맥쿼리인프라, 삼성전자 등 이런 종목을 모아가며 조금씩 수익내고 그 수익금으로 무지성 매매로 잃고를
반복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중 22년여름 청개구리투자클럽의 연락을 받게되었는데 리딩방의 경험이 있던 터라 거부감이 많이 들었는데
왜인지 모르게 상담사의 화려한 언변에 홀려버려 그래 한번더 속아보자 연예인도 광고하고 사이트도 버젓이 있는데
괜찮겠지 라는 마음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청개구리투자클럽에서 서비스하고있는 주식스쿨이있는데 체험반톡방이 있는데 들어가보겠냐? 라는 권유에
공짜인데 뭔지 구경이라도 해보자 해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다른 리딩방 광고인줄 알았습니다.
실전반이니 전업반의 누가 매매한걸 보여주고 수익을 보여주면서 또 돈을 내고 가입하라고 유혹하는줄알고
역시 전화할때는 한번만 가입하면 다해줄것처럼하더니 vip방같은거 갈려면 또 돈내놓으라고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청개구리에서 리딩하는 종목도 별로 재미를 보지 못하자 그제서야 주식스쿨체험반의 글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느 광고와 다르게 차트에 타점을 보여주고 마인드과외라며 매일매일 꾸준히 올리시는 최나인원장님의 글들이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보고있었는데
(남들도 다 아는 이야기를 뭐하러 매일매일 과외라고하면서 올리나 생각했었습니다ㅎㅎㅎ)
자꾸 보다보니 “아~ 내가 아무 노력없이 주식으로 너무 쉽게 돈을 벌려고했었구나”
라는걸 꺠닫게 되었고 “취미는 돈주고 배우러다니고 공부하는데 왜 주식은 아무것도 안하고 돈부터 들이대시나요”
라는 글에 정신이 번쩍들어 상담을 신청하여 주식스쿨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녁시간에 알바를 하고있어서 가입비를 해결할수있어서 마음편하게 가입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차트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고, 현재 DM의 전신인 유튜브 인생주식도 챙겨보았고
그러다가 DM이 생기면서 구독자까지 되었습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DM의 슬로건 ‘구독자의 시간을 절약해주는’ 이 문구가 크게 와닿고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록 아직 주식스쿨 차트공부는 1~20%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단체에 속해만있어도 나에게 도움이 되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할수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동안 진행된 이벤트를 보면 최나인대표님을 비롯한 DM팀분들이 자기들의 시간을 녹여가며 많은분들에게
알려주고 도움을 주고싶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공부는 안하더라도 이벤트는 열심히 참가한거 같습니다.
(미스터섹션님과 통화도 인상깊었습니다.)
저의 DM활용방법은~
백일백번챌린지이벤트때 4시에 일어나서 30분정도 1번챌린지를 수행하고 5시에 출근전까지 뉴스나 매거진을 보고
출근해서 생방을 들을수있는 상황이면 생방을 청취하고 그렇지 못한 상황일떄는 퇴근 후 방송을 다시듣기하고
중요하다 싶은 부분은 필기했습니다.
그다음 주식고사를 다운 받아서 풀어보고 해설을 보고 차트파해치기를 확인한 후
주식스쿨에서 강의를 들으며 복습하고 진도를 나갔습니다.
빅마우스님의 마감시황도 보고싶었지만 아직은 이 서비스는 저의 레벨에서는 부족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일부러 안봤습니다.. (빅마우스님은 주식스쿨에서 강의때 신청해서 들었는데 정말 많을걸 알려주고싶어하시고
매매에 도움되는 말을 많이해주시는거 알고있기에 그게 오히려 저에게 독이되어 조급한 마음과 섣부른 매매를 하게
될거같아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10월까지의 모습이였고,
11월에는 와이프가 심적으로 많이 힘든 일이 있어 옆에 같이 있어주고 시간을 보내준다고 공부를 멀리했었습니다.
DM매거진 방송은 챙겨보고 다시듣기는 들었지만
정리하거나 복습은 거의 할수 없었습니다.
최근 와이프가 상태가 많이 좋아져서
저도 다시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생각입니다.
저의 계획은
04:00~ 05:00 기상, 매거진 정독
07:00 ~ 청취가능시 생방송 청취하며 근무
조식,점심 매거진 정독 및 재방송 청취
15:00 ~ 17:00 운동
18:00 ~ 24:00 주식고사,마감시황 듣기+공부 , (이제는 들어도 매매관점이 아닌 공부의 관점으로 볼수있을거같아요!)
주식스쿨 강의 시청
입니다~!
DM 초창기에 오늘의 코멘트 or 대표님의 경험담 등이 방송중에 필요하나 했던 의견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많은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알고있는말이고 누구나 할수있는 말이라고 생각할수도있는데
마음이 흔들리거나 무의식중에 머리속에 맴돌면서 마음가짐을 다시 잡아주는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DM을 들으며 정말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이야기해주기소 WHY에 대한 생각을 많이하게 만들며
지식이 추가되고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있습니다.
DM매거진에서 제공되는 정보가 많아지고 공부할것이 늘어가는것 잘따라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당.
방송중에 대표님이 언급하시는 DM의 청사진을 들으며 기대도 되고 끝까지 구성원으로 함께 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추가되었으면 좋겠는 부분은 지역별 게시판이 생겨서
오프라인 정모같은게 만들어져서 같이 공부하고 생각을 나눌수있는 기회의 장이 생겨도 좋을것 같습니다.
(DM팀원중 한분이 방문하여 게릴라콘서트같은 이벤트도?)
아무래도 주식이라는게 주변에 알리고 공유하기 어려운부분이 있는데 같은 목표를 가진 분들끼리
가끔 만날수있으면 좀더 으쌰으쌰가 되지않을까요? 부정적인 부분도 걱정되긴하지만 ㅎㅎ
처음에는 가볍게 이벤트 참여겸 글을 쓸려고했는데 쓰다보니
제 이야기를 해보고싶었고 마음을 다시 잡기위해 주저리주저리 적다보니
글이 길어져버렸습니다. 모두 공부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루셨으면 합니다.
주얼리킴
DM 구독자
2023.11.27. 22:53
원글:https://cafe.naver.com/dailymagazine/5926